2021년 FIFA 아랍컵과 2022년 FIFA 월드컵 시즌에만 이용되는 임시 경기장으로 계획하여 조립식으로 건설했다. 다른 경기장과 달리 그라운드에 공조 시설이 없는 대신 경기장 바로 옆이 해안가라서 자연풍을 이용했고, 대한민국의 DGB대구은행파크처럼 관중석 바닥이 금속제로 되어 있었다.
카타르가 2023년 AFC 아시안컵 개최국으로 선정되면서 이 경기장이 재활용될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나오긴 했지만, 카타르 정부가 예정대로 16강전 이후 바로 철거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철거 작업에 들어가면서 2022년 FIFA 월드컵대한민국과 브라질의 16강전(2022년 12월 5일)을 끝으로 이 경기장은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 경기장에서 마지막 골을 넣은 선수는 당시 전북 현대 모터스 소속인 백승호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