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드(고대 노르드어: Skuld)는 노르드 신화의 노르닐 중 하나이다. 이름은 빚 또는 미래를 뜻한다.[1] 울드(고대 노르드어: Urðr→운명),[2] 베르단디(고대 노르드어: Verðandi→발생하는, 현재)[3]와 함께 3인조를 이루어 인간들의 운명을 결정한다고 한다.
고 에다
스쿨드는 《고 에다》 중 〈무녀의 예언〉에서 언급된다.
- 무녀가 보매 발키리들이
- 널리 여러 곳에서 나오는데
- 말달려 고드트료드로
- 향할 준비를 마쳤도다.
- 스쿨드는 방패를 들고,
- 또 다른 이는 스코굴과
- 군느와 힐드와 곤둘과
- 게이르스코굴이 있노라.
신 에다
《신 에다》 중 〈길피의 속임수〉에서 스쿨드가 노르닐 중 가장 어린 존재이며, 또한 동시에 발키리이기도 하다는 것이 언급된다.[4]
또한 〈이름의 암송〉에서 역시 스쿨드가 언급된다.
- 나 이제 비드리르(오딘)의
- 발키리들의 이름을 외우겠노니
- 흐리스트, 미스트, 헤르야,
- 흘록크, 게이라보르,
- 굘, 효르트리물,
- 군느, 헤르표투르,
- 스쿨드, 게이로눌,
- 스코굴과 란드그니드,
- 라드그리드, 곤둘,
- 스비풀, 게이르스코굴,
- 힐드와 스케그골드,
- 흐룬드, 게이르드리풀,
- 란드그리드와 스루드,
- 레긴레이프와 스베이드,
- 손그, 햘름트리물,
- 스리마와 스칼몰드.
같이 보기
각주
참고 자료
- Orchard, Andy (1997). Dictionary of Norse Myth and Legend. Cassell. ISBN 0-304-345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