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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론 나르기스
극도로 강한 사이클론 (IMD 계급)
4등급 사이클론 (SSHWS)
	사이클론 나르기스 (5월 1일)
발생일	2008년 4월 27일
소멸일	2008년 5월 3일
최대 풍속	3분 평균 풍속: 165 km/h (105 mph) ; 1분 평균 풍속: 215 km/h (130 mph) ;
최저 기압	962 hPa (mbar); 28.41 inHg

사이클론 나르기스(Cyclone Nargis, JTWC 명칭: 01B)는 2008년 4월 27일에 발생하여 2008년 5월 3일에 소멸하였으며 2008년 5월 2일, 미얀마를 강타한 대형 사이클론이다. 인도 기상청 해석으로 중심기압 962hPa / 3분 평균 최대 풍속 45 m/s (90kt), JTWC 해석으로 1분 평균 최대 풍속 60 m/s (115kt)까지 발달했다. 태풍 매미나 허리케인 카트리나보다는 1등급 낮은 SSHS 4등급 사이클론이다.

사이클론의 진행

2008년 4월 마지막 주에, 인도 첸나이의 동남쪽 1150 km 떨어진 벵골만에서 저기압이 발생하였다.^[1] 강한 상승기류 등의 복합적인 요인으로 저기압이 더욱 발달하였고,^[2] 미얀마와 태국 국경 근처의 험준한 지형을 통과하면서 급격히 세력이 약화되었다. 이후에 미국 합동태풍경보센터는 나르기스를 열대저기압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으로 분류하였다.^[3]

시간별 요약

2008년 4월 26일 - 인도 기상청의 야다브 대변인은 "26일에 사이클론이 오고 있음을 알려줬다."고 밝혔다.^[4] (인도 기상청이 그 지역의 RSMC를 맡고 있다.)
2008년 4월 27일 - 사이클론 나르기스 발생
2008년 5월 1일 - 인도 기상청의 야다브 대변인은 "강타 48시간 전에 사이클론 착륙 지점과 강도 등을 알려줬다."고 밝혔다.^[4]
2008년 5월 2일 - 오후 9시,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JTWC 해석의 1분 평균 최대풍속 55m/s (105kt) 로 미얀마에 상륙
2008년 5월 3일 - 새벽 3시, 사이클론 나르기스가 JTWC 해석의 1분 평균 최대풍속 45m/s (85kt) 로 미얀마 내륙 진행
2008년 5월 3일 - 사이클론 나르기스 소멸

피해

사이클론 나르기스는 2008년 5월 2일 미얀마에 상륙해 2008년 5월 3일 풍속 52.7m/s로 중남부 지역을 강타했다.^[5] 2008년 5월 3일, 미얀마 인구의 절반 가량이 거주하는 이라와디(Irrawaddy) 삼각주와 양곤 등 서남부 지방을 강타했다.^[6] 미얀마 최대도시인 양곤(인구 4백만)에서는 가옥 2만채가 파괴됐고 전기와 가스 공급이 나흘째 중단되었다.^[5]

피해 직후인 5월 6일에는 미얀마의 에야워디(Ayeyarwady) 지방^[7]과 양곤 지방을 강타한 사이클론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2만여 명, 실종자 수가 4만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발표되었다.^[8] ^[9] 5월 16일 공식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사망 77,738명, 실종 55,917명으로 총 133,600여 명이 희생되었다.^[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