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부산광역시서구에 있는 한국전쟁 기간 중 피란수도인 부산에서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된 곳이다. 2002년 5월 6일 부산광역시의 기념물 제53호 임시수도대통령관저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9월 3일 띄어쓰기를 적용하여 임시수도 대통령관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1] 2018년 11월 6일 대한민국의 사적 제546호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로 승격 지정되었다.[2]
지정 사유
부산 임시수도 대통령관저는 한국전쟁 기간 중 피란수도인 부산에서 대통령 집무실 겸 관저로 사용된 곳으로, 국방· 정치· 외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정책이 결정되었던 역사적 현장으로서 당시의 모습을 비교적 잘 간직하고 있어 역사적․건축사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