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라니카 찹칼라

베라니카 발레리예우나 찹칼라
출생1972년 9월 7일(1972-09-07)(52세)
벨라루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마힐료우
성별여성
국적벨라루스
학력벨라루스 국립경제대학교(영어판)
직업기업인, 정치운동가
배우자발레리 찹칼라
자녀2명

베라니카 발레리예우나 찹칼라(벨라루스어: Вераніка Валер’еўна Цапкала) 또는 베로니카 발레리예브나 쳅칼로(러시아어: Вероника Валерьевна Цепкало, 1972년 9월 7일 ~ )는 벨라루스의 정치 운동가이다.

생애

1972년 9월 7일 벨라루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마힐료우에서 태어났다. 베리나카 찹칼라의 할아버지 표트르 파울라비치 샤스체리코우(벨라루스어판)는 작가로, 마힐료우에 그를 기념하기 위해 이름을 딴 거리가 있다.

1998년 찹칼라는 벨라루스 국립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부를 졸업하였다. 2004년부터 2007년까지는 벨라루스 국립경제대학교(영어판) 경영과 사업에 대해 공부하였다. 2008년에는 인도 하이데라바드의 국립 중소기업 연구소에서 공부하였다.

찹칼라는 마이크로소프트 독립국가연합지부에서 경영 발달 관리인으로 일했다.

정치적 행보

2020년 베라니카의 남편인 발레리 찹칼라2020년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베라니카는 남편과 동행하였다. 2020년 7월 14일 발레리의 후보 등록이 거부당했다. 이후 스뱌틀라나 치하노우스카야, 발레리 찹칼라, 빅타르 바바리카 세 벨라루스의 반체제 후보들이 모여 치하노우스카야로 단일화를 했다. 발리레와 아이들은 안전상의 문제로 해외로 망명했고, 베라니카가 치하노우스카야 선거운동에서 남편 발레리를 대표하는 역할을 하였다.[1] 벨라루스 정부는 찹칼라 가족의 아이들이 공부하던 학교에서 정보를 수집하는 등 베라니카에게 지속적으로 압력을 가했다.[2]

2020년 6월 30일 민스크에서 베라니카는 그 당시 위독한 상태였던 어머니에 대한 형사 사건 관련 가짜뉴스와 자신의 가족에 대해 언급하였다.[3] 정치적 박해로 인해 자유를 박탈당할 것을 우려한 찹칼라는 2020년 벨라루스 대통령 선거 하루 전 망명하였고, 모스크바에서 남편과 재회하였다. 투표는 모스크바에 있는 주러시아 벨라루스 대사관에서 하였다.[4]

벨라루스 대통령 알렉산드르 루카셴코는 부정선거 의혹에도 불구하고 대선 승리를 선언했다. 찹칼라는 다른 국가들에게 치하노우스카야를 벨라루스의 합법적 대통령 당선자로 인정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5]

2020년 8월 19일, 찹칼라 가족이 폴란드에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6] 9월 8일에는 찹칼라가 우크라이나에 체류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7]

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