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영어: Valentine's Day)는 2010년 공개된 미국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이다. 게리 마셜이 감독하고 캐서린 퍼게이트가 각본을 썼고, 마이크 카즈, 웨인 알랜 라이스가 제작에 참여하였다. 이 영화는 앙상블 캐스트로 제시카 알바, 캐시 베이츠, 제시카 비엘, 브래들리 쿠퍼, 에릭 데인, 패트릭 뎀시, 헥터 엘리존도, 제이미 폭스, 제니퍼 가너, 토퍼 그레이스, 앤 해서웨이, 애쉬튼 커쳐, 퀸 라티파, 테일러 로트너, 조지 로페즈, 셜리 맥클레인, 엠마 로버츠, 줄리아 로버츠, 테일러 스위프트가 출연하였다. 뉴 라인 시네마에서 제작을 맡았고, 워너 브라더스가 배급하였다. 엇갈리는 평가에도 성공적인 흥행 수익을 거두었다.
줄거리
밸런타인 데이 아침에 여자 친구 몰리(제시카 알바 분)에게 청혼 반지를 건넨 리드(애쉬튼 커쳐 분)가 승낙을 받고 행복해하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몰리는 그날 오후 리드를 떠난다. 리드의 절친한 친구인 줄리아(제니퍼 가너 분)는 애인(패트릭 뎀시 분)이 이혼남인 줄 알지만 그는 여전히 유부남이고, 매니지먼트 홍보 담당자 카라(제시카 비엘 분)는 밸런타인 데이에 혼자인 사람은 자기밖에 없을 것이라며 절망에 빠져 있다.
그리고 재계약을 앞둔 미식축구선수 숀(에릭 데인 분)과 스포츠 전문기자 켈빈(제이미 폭스 분), 성인전화 아르바이트를 하는 전화교환원 리즈(앤 해서웨이 분), 비행기 옆자리에 앉게 된 여군 장교 케이트(줄리아 로버츠 분)와 다정한 매너남 홀든(브래들리 쿠퍼 분), 다정한 남편(헥터 엘리존도 분)에게 오래전 불륜을 밝히는 아내(셜리 맥클레인 분)와 상사병에 걸린 손자까지. 이들은 때로는 자기 진심을 몰라서, 때로는 상대의 진심을 오해해서 조금씩 길을 돌아가긴 하지만, 각자 예상 가능한 사람과 혹은 미처 예상치 못한 사람과 결국 행복하게 만난다.
배역
각주
같이 보기
수상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