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준(朴一埈, 개명전 이름은 박양엽(朴良燁), 1954년 5월 31일 ~ )은 대한민국의 가수이며 한때 배우로도 활약하였다.
외모로 알 수 있듯이 한국인과 흑인의 혼혈이다.
생애
박일준은 1954년 5월 31일 서울에서 출생하였고[2][3] 1977년 레스 백스터와 라이처스 브라더스가 불렀던 《Unchained Melody》를 번안한 《오! 진아》라는 곡으로 가수로서 첫 데뷔하였다. 싱어송라이터 겸 영화배우 김상범이 프로듀싱한 음반으로 데뷔한 그는 당시 혼혈 가수로 큰 인기를 얻었으나 1991년 영화사업에 실패하며 이에 따른 과음으로 간경화 증세를 갖게 됐고, 2002년 간경화에 따른 심각한 식도정맥 파열로 생명에 위협을 받았으나 몇 달간의 입원 끝에 다행히 호전되어 건강을 되찾았다. 퇴원 후 3년만에 2005년 12월 트로트 앨범 《왜!왜!왜!》를 발표하였다. 이후 선배가수 김국환 등과 아울러 트로트 음악 가수 제2의 전성기를 구가하였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2013년 7월 3일 박일준을 구 홍보대사로 위촉을 하기로 하였다.[4]
앨범
영화 출연
- 《상한 갈대》 (1984년) - 안토니 역
- 《아프리카》 (2002년) - 리키 박 역
홍보대사 활동
수상
각주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