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단장면 허씨고가(密陽 丹場面 許氏古家)는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에 있는 건축물이다. 1985년 1월 23일 경상남도의 문화재자료 제110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에 지은 집으로 안채와 사랑채, 사당과 창고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자 허채가 고종 27년(1890) 김해에서 단장으로 이사하면서 지은 것인데, 근대 유학자 허석과 허섭 등을 낳은 유서 깊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