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시럽(영어: maple syrup, 프랑스어: sirop d'erable, 네덜란드어: esdoornsiroop) 또는 단풍당밀(丹楓糖蜜)은 단풍나무의 수액으로부터 만드는 감미료의 하나이다.
단풍나무 시럽, 또는 단풍당(丹楓糖)이라고도 부른다.
캐나다 및 미국 등지에서 주로 따뜻한 와플이나 팬케이크 위에 부어 함께 먹는다.
그 외에도 엄지 손가락 한마디 크기로 만든 단풍나뭇 잎 모양의 사탕인 메이플슈거캔디를 만들며 빵이나 후식을 만드는 데 재료로 들어가거나 간혹 맥주를 만들 때 당의 주원료나 감미료로 이용된다.
조림음식의 독특한 향과 맛을 내기 위하여 설탕 대용으로 쓰인다.
메이플 시럽의 성분은 수크로스가 약 62%를 차지하고, 과당과 포도당이 각각 약 1%정도를 차지한다.
아메리카 토착민들이 처음으로 메이플 시럽을 채취하고 사용을 하였고 이후 유럽인 정착자들도 이를 받아들여 이용하게 되었다.[1]
캐나다는 전 메이플 시럽 생산량의 85%를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식품검사청(CFIA)에서는 메이플 시럽을 세 등급으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같이 보기
각주
외부 링크
- 위키미디어 공용에 메이플 시럽 관련 미디어 분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