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거릿 애트우드는 사변소설과 남부 온타리오고딕(Southern Ontario Gothic)을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소설을 써왔다. 그녀는 보통 여성주의자 작가로 인식되는데, 그것은 젠더 이슈가 그녀의 작품 세계에서 두드러지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애트우드의 작품은 캐나다인의 정체성, 미국이나 유럽과 캐나다의 관계, 인권문제, 환경문제, 캐나다의 자연, 여성성에 대한 사회적 미신, 예술에서의 여성의 육체 묘사, 여성의 사회적, 경제적 착취, 여성간의 관계, 여성과 남성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녀는 또한 소설 《인간 종말 리포트》과 최근의 에세이에서 통제되지 않은 생물기술에 대한 깊은 관심과 우려를 표현하였다.
평론가로서 애트우드는 기념비적인 작품인 《Survival: A Thematic Guide to Canadian Literature》(1972)의 저자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 작품은 1970년대에 캐나다 문학에 대한 관심을 촉발시키기도 하였다. 그녀는 또한 몇몇 텔레비전 대본을 집필하기도 하였다.
그녀의 작품 《시녀 이야기》는 1987년 아서 C. 클라크상을 수상했고 2000년 《눈먼 암살자》로 맨부커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