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당시 역 북서쪽에 있었던 다이젠 사가 "서울의 로쿠지조를 둘러싼"(일본어: 京の六地蔵めぐり 쿄노 로쿠지조메구리[*]) 절 중 하나로 오래전부터 로쿠지조 씨(일본어: 六地蔵さん 로쿠지조상[*])라 불리어 온 데서 유래하여 "로쿠지조"라는 역명이 붙었다. 게이한 우지 선 개업 이후 1960년대까지 몇 차례의 태풍으로 인한 홍수로 침수한 바 있었다.[1] 1992년 JR 나라 선의 증발에 맞추어 열차 교행 설비를 갖춘 새 역으로서 JR 로쿠지조 역이 우지 시 쪽에 개업하였으며, 2004년 교토 시영 지하철 로쿠지조 역이 개업하였다.
야마시나 강 제방의 성토(盛土) 위에 지어진 역이다. 상대식 승강장으로 2면 2선의 지상역이다. 역 번호는 KH 73이며, 승강장이 곡선 상에 있기 때문에 위험을 막기 위하여 감시 카메라가 설치되어 있다. 개찰구는 1층에 한 곳만 존재하며, 승강장은 2층에 있다. 배리어 프리 대응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2] 서일본 여객철도나 교토 시영 지하철 노선으로의 환승 안내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