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4월부터 시코쿠 규슈 아일랜드 리그에 파체코와 같이 파견선수로 활동하였으며, 2007년에는 고치 파이팅 독스, 2008년에는 나가사키 세인츠, 2009년 전반기의 조건으로 도쿠시마 인디고 삭스에 소속하여 0승 7패, 방어율 3.83으로의 성적을 남겼다. 시코쿠 리그의 총 성적은 87등판 7승 18패이다.
2010년5월 20일에 정식선수로 등록하며 등번호는 '125'에서 '99'로 변경하였다. 10월 1일, 한신 타이거스가 패배하였다면, 매직 1의 주니치 드래건스가 우승하는 시합에서 등판하여 첫 승과 완봉을 펼쳐냈으나, 주니치의 우승이 결정되었다. 그 후 히어로 인터뷰에서는 통역이 필요없이 유창한 일본어를 구사하며 분위기를 살려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