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영어: The Man Who Killed Don Quixote)는 2018년 개봉한 판타지, 모험, 코미디 영화이다. 테리 길리엄이 감독과 공동각본을 맡았으며, 미겔 데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 키호테》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작품이다. 19년 넘게 제작 난항을 겪으며 8번을 시도한 끝에 결국 2018년에 개봉을 확정지은 것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