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앨런 니컬스(영어: David Alan Nicholls[1], 1966년 11월 30일 ~ )는 영국의 소설가이자 시나리오 작가이다.
배경
1983부터 1985년까지 이스틀리(Eastleigh)에 위치한 바튼 페버릴 고등학교를 나왔고 영국대입준비과정인 에이 레벨(A-Level)에서 영문학, 물리학, 생물학, 그리고 연기를 전공하였고 학창시절 많은 연극에 참여하였다. 바튼 페버릴 고등학교는 콜린 퍼스의 모교이기도 하며 이 둘은 후에 "아버지를 마지막으로 본게 언제지?"(When Did You Last See Your Farther?)에서 같이 작업하기도 하였다.[2] 고등학교 졸업 후 브리스틀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연기를 전공하여 1988년 졸업하였고[3]) 다시 미국, 뉴욕의 연기학교인 'American Musical and Dramatic Academy'에서 연기를 공부하였다.
20대동안 데이비드 홀더웨이란 가명으로 배우로 활동하였고 'West Yorkshire Playhouse'와 'Royal National Theatre'와 같은 연극단에서 조연을 맡았다.
집필 경력
소설
소설로는 스타트 포 텐(Started for Ten, 2003), 언더스터디(THe Understudy, 2005), 원 데이(One Day, 2009)[4] 등이 있으며 이중 '스타트 포 텐'과 '원 데이'는 영화로도 개봉되었다. '원 데이'는 한국에서도 2010년 출판되었고 가디언, 인디펜던트, 더 타임스 신문의 북 어워드에 초청되었다.
시나리오
시나리오 작가로서 심파티코(Simpatico, 2000)를 공동집필하였고 콜드 피트(Cold Feet, 2000)의 시즌3에서 4회분의 시나리오를 썼으며 콜드 피트로 영국방송아카데미상에서 신인작가상 후보에 지명되기도 하였다.[5] 'I Saw You'라는 텔레비전 미니시리즈와 'Rescue Me'라는 드라마를 제작하기도 하였으나 'Rescue Me'는 단 1회만 방영되었다. 니컬스는 이미 4회분의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에야 이 방송이 취소될 것이란 이애기를 들었고 이에 분노하여 잠시 일을 쉬면서 '스타트 포 텐'의 시나리오 집필에만 열중하였다.[6] 시나리오 작가로 복귀하면서 셰익스피어의 '헛소동'을 리메이크한 'ShakespeaRe-Told'를 집필하였다.
2006년, 그가 시나리오를 쓴 '스타트 포 텐'이 개봉하였고 다음해, 블랙 모리슨의 인생에 관한 '마지막으로 아버지를 본게 언제지?'를 집필하였다. 한국에서도 개봉하였던 '스타트 포 텐'은 제임스 맥어보이가 출연하였고 배경에 자신의 모교인 브리스틀 대학교가 나온다. BBC에서 방영된 '두버빌즈의 테스'를 쓰기도 하였고 2015년에 개봉된 BBC 영화 성난 군중으로부터 멀리를 집필하기도 했다.[7]
각주
참고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