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7월 16일개릿 올슨의 대체 선수로 두산 베어스에 입단하였다.
대한민국 무대에 입단하고 4경기만에 선발승을 거두었으며, 첫 승 턱으로 구단에 치킨 50마리를 돌렸다고 한다.[1] 포스트시즌에서는 선발이 아닌 계투로 출전했으며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때 등판한 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을 기록하며 한국시리즈 진출에 큰 기여를 하였다. 하지만 대구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이원석의 실책이 빌미가 되어 6회에만 5실점하며 무너졌다.
포스트 시즌 때 계투로 맹활약했지만 시즌 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그의 대체선수로 크리스 볼스테드가 영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