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적 수론에서 데데킨트 제타 함수(Dedekind ζ 函數, 영어: Dedekind zeta function)는 임의의 대수적 수체에 대하여 정의되는 유리형 함수이다. 이는 리만 제타 함수의 일반화이다. 구체적으로, 리만 제타 함수는 유리수체에 대한 데데킨트 제타 함수이다.
데데킨트 제타 함수는 L-함수의 대표적인 예이다.
페터 구스타프 르죈 디리클레가 쓴 수론 교재 《수론 강의》(독일어: Vorlesungen über Zahlentheorie)에서, 리하르트 데데킨트가 쓴 부록에 처음 등장하였다.
대수적 수체 K {\displaystyle K} 가 주어졌고, 또한 s ∈ ∈ --> C {\displaystyle s\in \mathbb {C} } 가 Re --> ( s ) > 1 {\displaystyle \operatorname {Re} (s)>1} 이라고 하자. 그렇다면 수체 K {\displaystyle K} 의 데데킨트 제타 함수 ζ ζ --> K ( s ) {\displaystyle \zeta _{K}(s)} 는 다음과 같은 디리클레 급수로 정의된다.
여기서
일반적인 s ∈ ∈ --> C {\displaystyle s\in \mathbb {C} } 에 대해서는 이 함수를 해석적 연속을 통해 복소 평면 전체로 유리형 함수로 확장시킬 수 있다. 이 경우, 유일한 극점은 s = 1 {\displaystyle s=1} 이다. 이 극점에서의 유수는 유수 공식으로 주어지며, 수체 K {\displaystyle K} 의 수론적인 불변량들로 주어진다.
데데킨트 제타 함수는 다른 L-함수와 마찬가지로 오일러 곱(Euler product)과 함수 방정식(functional equation)을 갖는다.
데데킨트 제타 함수는 다음과 같은 오일러 곱을 갖는다. 모든 Re --> s > 1 {\displaystyle \operatorname {Re} s>1} 인 s ∈ ∈ --> C {\displaystyle s\in \mathbb {C} } 에 대하여,
이는 수체의 대수적 정수환은 데데킨트 정역이고, 데데킨트 정역에서는 아이디얼이 소 아이디얼로의 유일 소인수분해가 성립하기 때문이다.
데데킨트 제타 함수는 다음과 같은 함수 방정식을 갖는다. 감마 인자(gamma factor)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자.
여기서 Γ(s)는 감마 함수이다. 그렇다면 다음을 정의하자.
그렇다면 다음과 같은 함수 방정식이 성립한다. 모든 s ∈ ∈ --> C {\displaystyle s\in \mathbb {C} } 에 대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