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大昌)은 신라 진흥왕(眞興王)의 세 번째 연호이다. 568년에서 571년까지 4년 동안 사용하였다. 《삼국사기》에는 연호를 고친 이유가 나타나 있지 않지만, 학계에서 위서 여부를 두고 논쟁 중인 《화랑세기》 필사본에 의하면 원화(源花) 제도를 29년 만에 부활시킨 것을 기념하여 개원하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