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영어: diamond) 또는 금강석(金剛石)은 천연광물 중 가장 굳기가 우수하며 광채가 뛰어난 보석이다.
주성분은 탄소이며 분자구조상의 차이로 인해 동일한 원자로 구성된 자연 산물인 흑연과는 매우 다른 특성을 가진 보석이다.
'랩 그론 다이아몬드(Lab Grown Diamond)'는 탄소에 고열과 고압을 가하여 만든 인공 보석으로, 천연 다이아몬드와 물리적, 화학적, 광학적으로 100% 일치한다고 알려져 있다.
국제 시장 조사 기업 Research and Markets은 2022년 전 세계 랩 그로운 다이아몬드 시장 규모를 224억 5,000만 달러로 추산했으며, 2028년까지 가치가 373억 2,000만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뛰어난 경도로 인해 공업용으로도 많이 쓰이나, 대부분의 공업용 다이아몬드는 인간이 만든 인조 다이아몬드를 쓴다. 현재에 이르러서는 질이 나쁜 자연 다이아몬드와 질이 좋은 공업용 다이아몬드를 식별하기 어렵다. 흔히 다이아몬드의 질량의 단위에는 대부분의 보석의 질량의 단위로 쓰이는 캐럿을 쓴다(1캐럿=0.2g). 0.25캐럿 이하로 세공된, 크기가 작은 다이아몬드는 멜레(melee)라고 부른다.
다이아몬드는 강도에 따라 화씨 1,400도부터 1,607도 사이에서 완전히 연소된다. 실제로 다이아몬드가 형성되는 곳은 땅속 깊이 130km 아래다. 땅 위에서 발견되는 것은 화산이 분출할 때 함께 땅 위로 솟아오른 것이다. 보통 색깔이 없는 것을 귀하게 생각하며, 간혹 매우 특별한 색깔의 것이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도 있다. 다이아몬드는 두 번째로 단단한 강옥보다 90배나 더 단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