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작문학상(露雀文學賞)은 〈나는 왕이로소이다〉 등 민족적 작품을 남긴 시인 노작(露雀) 홍사용을 기리기 위하여 2001년 제정되었다. 홍사용의 고향인 경기도 화성시 문화계 인사들이 주도해 설립한 '노작문학상운영위원회'(위원장 홍신선)가 주관하고 화성시가 후원한다. 매년 1회씩 수상자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10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되나, 후에 2000만 원으로 증액되어 운영 중에 있다.
감상적인 서정시를 추구해 온 홍사용의 사상과 민족애, 그의 문학에 대한 열정을 대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문인들의 창작활동을 고양하고 문학을 통해 좀더 아름답고 순수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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