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老眼, Presbyopia, 문화어: 로안)은 눈에 있는 수정체의 탄력이 감소되어 가까이 있는 물체의 초점을 잘 맞추지 못하는 현상이다.[4] 교정렌즈로 교정할 수 있다.
증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겪는 첫 증상으로는 특히 빛이 부족한 곳에서 세밀한 글자를 읽기 어렵고, 오랫 동안 글을 읽을 때 안정 피로를 겪을 수 있으며, 시야 거리를 바꿀 때 가까운 것은 흐리게 보인다든지, 순간적으로 흐리게 보이는 것을 들 수 있다. 증세가 심한 노안 환자들은 안정된 거리에서 책을 들기에 팔이 너무 짧다는 불평을 하기도 한다.[5]
밝은 햇빛 아래에서는 홍채를 닫으려는 동작으로 인해 노안이라는 것을 눈치채기 어려울 수 있다.[6]
예방
눈을 자주 깜빡이면 좋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의 화면을 가까이서 오랫동안 많이 사용하면 젊은 나이에도 노안이 올 수 있다. 특히 버스나 지하철같이 흔들리는 장소에서 책을 읽거나 스마트폰을 보는 행동을 자제해야한다. 사용하더라도 적당한 거리와 높이를 두고 쓰는 것이 좋다.[7] 자외선이 강한 날씨에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선글라스를 활용하면 좋다. 어느 정도 일이나 공부를 한 뒤에 눈을 감았다가 떠주거나 잠시 먼 곳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안구 운동을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책을 읽을 때 전체 조명과 부분 조명 둘다 신경써주면 좋다.
↑Polat, U., Schor, C., Tong, J., Zomet, A., Lev, M., Yehezkel, O., Sterkin, A., & Levi, D.M. (2012). Training the brain to overcome the effect of aging on the human eye. Scientific Reports 2, Article number: 278. doi:10.1038/srep002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