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진실》(영어: The Executioner's Song)은 미국에서 제작된 1982년 전기 범죄텔레비전 영화이다. 1979년 퓰리처상을 받은 노먼 메일러의 소설 "The Executioner's Song"을 각색하여 만들었다. 로런스 실러가 연출과 제작을 맡았고, 토미 리 존스 등이 출연하였다.
줄거리
강도와 폭행죄로 감옥에서 12년을 살고 35살에 세상 밖으로 나온 게리 길모어는 일반인으로서의 삶에 극심히 부적응한다. 교정에 실패한 게리는 점차 변덕이 잦아지고 직장 동료들과 갈등을 빚는다. 결국 옛 버릇이 도져 싸움, 절도, 폭음, 마약을 하고 여자친구를 때린 끝에 이틀에 걸쳐 두 번의 강도에서 두 명을 살해해 구속된다.
게리가 사형 선고를 받자 가족, 변호사, 미국 시민 자유 연맹 등이 항소하자고 게리를 설득하지만 게리는 그대로 형 집행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1977년 1월 17일 게리는 자신이 고른대로 총살형에 처한다. 게리 길모어는 1967년 6월 2일 콜로라도주에서 사형된 루이스 몬헤 이후 미국에서 사형된 최초의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