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원지(欒願之, ? ~ 기원전 140년) 또는 악원(樂願)은 전한 전기의 제후로, 개국공신 난열의 아들이다.
경제 중6년(기원전 144년), 아버지 난열의 뒤를 이어 진양후(愼陽侯)에 봉해졌다.
건원 원년(기원전 140년)에 죽으니 시호를 정(靖)이라 하였고, 작위는 아들 난매지가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