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출신으로, 서울 보성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를 졸업하였으며, 하버드 대학교 로스쿨을 수료하였다.[1][2] 31회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1995년 법관 임용 후 3년간 판사로 재직하였고, 이후 1998년부터 12년간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하였다. 2010년부터는 헌법재판소헌법연구관으로 재직, 헌법재판소장 비서실장을 역임하였다. 이후 헌법재판소의 선임헌법연구관으로, 국제심의관을 겸임하였으며, 2020년 12월 3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초대 처장 후보자[A]에 지명되었다.[5]
2021년 1월 19일 인사청문회[B]를 거쳐, 다음 날인 20일 보고서가 채택되었으며,[6][7] 2021년 1월 21일 초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으로 임명되었다.[7][8]
각주
내용
↑2020년 12월 28일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김진욱 연구관과 이건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 복수 후보로 추천하였으며, 두 후보는 모두 대한변호사협회에서 추천한 인사이다. 이후 문재인 대통령이 12월 30일, 김진욱 연구관을 최종 후보자로 지명하였다.[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