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당시 1라운드 2순위로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에 발탁되어 입단[1]하였으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운동을 그만 두었다가 힘겨운 재기로 대구 시청 거쳐 양산 시청에서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로 이적하면서 실력이 일취월장하여 국가대표에 뽑힐 정도의 수준까지 도달했다. 자신과 동갑인 김희진은 물론 자신보다 나이가 어린 박정아보다 늦게 빛을 보게 되었으며 대기만성형 배구선수이다. 2016-2017시즌 후 염혜선의 보상선수로 현대건설로 이적하였다가 보상선수 지명 후 GS칼텍스 서울 KIXX에 지명된 한유미와 트레이드 되어 현재 GS칼텍스 서울 KIXX 소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