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노 척도는 근지구천체(NEO)가 지구에 충돌할 확률 및 충돌했을 경우의 예측 피해 상황을 나타내는 척도이다. 색과 수치로 표시된다. 매사추세츠 공과대학교의 Binzel 교수가 제안하여 이탈리아의 토리노에서 개최된 국제천문연맹 회의에서 채택되었고, 2005년에 설명문이 개정되었다.
충돌 가능성
잘못된 경보를 제외해도 그 수는 지구에 충분히 위협적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소행성 (29075) 1950 DA는 약 1.1km의 지름을 가진 아폴로 소행성군으로, 관측 결과 2880년 3월 충돌 가능성이 300분의 1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었다. 그러나 추가적인 관측 결과 실제 충돌 가능성은 2만분의 1로 감소되었다.[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