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사보도(Investigative journalism)란 기자(reporter)가 수사관(investigator)이 되어 수사(investigation)를 하는 것을 말한다. 사설탐정(Private Investigator)의 역할이며, 따라서 탐사보도 시민단체란 일종의 탐정기업과 같은 의미이다.
대한민국은 탐정의 명칭을 쓰는 것을 처벌하는 등의 흥신소법이 존재하지만, 기자가 탐사보도의 형식으로 민간 수사를 하는 것을 금지하는 법률은 없으며, KBS 추적 60분, MBC PD 수첩, SBS 그것이 알고 싶다 등 유명한 탐사보도 프로그램이 오랫동안 방송되어 왔다. 한국의 비영리 독립언론인 뉴스타파는 CPI를 롤모델로 설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