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노 다다마사에게 시집을 가 미즈노 다다시게, 오다이노 가타 등 세 아들과 딸 하나를 낳았다. 그러나 마쓰다이라 씨와 미즈노 씨가 화해 조약을 맺는 과정에서 마쓰다이라 기요야스의 후실이 되었다. 기요아스가 죽은 뒤, 호시노 아키구니, 스가누마 사다모치, 가와구치 모리스케 등과 차례로 재혼했다.
그 후 이마가와 요시모토를 따라 슨푸로 들어갔고, 출가하여 겐오니(일본어: 源応尼, げんおうに)라는 이름을 썼다. 마쓰다이라 다케치요 (뒷날의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이마가와 씨의 인질로 잡혀 슨푸로 들어왔을 때, 이에야스가 성년이 될 때까지의 8년 동안 이에야스를 길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