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장에는 "악(惡)을 생각하는 자에게 수치를(Honi soit qui mal y pense)"이라는 모토가 기록되어 있으며, 대수(大綬)의 색이 파란색이어서 블루 리본이라 불리기도 한다.
이 훈장의 유래로는 가장 그럴 듯한 일화에 따르면, 에드워드 3세가 솔즈베리 백작 부인(후에 흑태자의 아내)과 춤출 때 그녀의 파란색 가터 하나가 바닥에 떨어졌는데 그것을 보고 곁에 있던 사람들이 낄낄거리며 웃자 에드워드는 떨어진 가터를 정중하게 주워 자기 다리에 매고는 프랑스어로 "악(惡)을 생각하는 자에게 수치를(Honi soit qui mal y pense)"이라는 격언을 말하며 신하들을 꾸짖었다고 한다. 이것은 에드워드 3세의 일화에서 나온 기사정신을 칭송한 내용으로, 후에 가터 훈장은 최고의 명예의 상징이 된다.